[류한준기자]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팀 엠블럼을 'We Ansan!'으로 바꿨다. 변경된 엠블럼은 글자 그래도 '우리는 안산이다'는 의미다.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V리그에 참가하면서부터 연고지를 안산시로 뒀다. 구단 관계자는 "팀 창단 2년차인 올 시즌 반드시 우승을 거둬 팀을 응원하고 있는 안산시민들과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담아 엠블럼 교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OK저축은행 지난해 3월 안산시와 본격적으로 연고지 협약을 맺은 뒤 어머니 배구단 초창행사, 초등학교 학용품 지원사업, 유소년 배구교실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선수단도 이런 구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팀 성적도 좋다. OK저축은행은 현재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갔는데 4라운드까지 18승 6패 승점 49로 남자부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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