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MBC '킬미,힐미'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정상을 지켰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킬미,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는 11.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인 9.5%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또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경쟁작들과 격차도 벌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이날 방송된 '킬미,힐미'에서는 리진(황정음 분)이 도현(지성 분)의 비밀주치의로 들어가면서 '한 지붕 힐링 로맨스'가 본격화 됐다. 차도현은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오리진에 애정을 느끼며 키스를 감행했다. 이와 관련 리진을 향한 집요한 일편단심을 내비쳤던 도현의 또 다른 인격 세기가 도현과 리진의 핑크빛 기류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왕의 얼굴'은 8.5%로 수목극 2위에 올랐다. SBS '하이드 지킬, 나'는 6.6%의 시청률에 그치며 꼴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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