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필기자] 부상에서 회복한 윤석영(25,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 복귀전을 치렀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는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스토크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올 시즌 원정 11연패다.
QPR은 이날 스토크의 조너선 월터스에게 전반 21분, 34분, 후반 46분 해트트릭을 내주며 완패했다. 전반 35분 니코 크란차르의 만회골을 제외하면 인상적인 장면도 없었다.
대기 명단에 있었던 윤석영은 후반 30분 클린트 힐과 교체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해 12월 21일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언전 이후 한 달여 만이다. 당시 윤석영은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해 재활에 매달려왔다.
QPR은 5승 4무 13패(승점 19점)로 강등권인 19위에서 반등에 실패했다.
한편, 선두 첼시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빅매치에서 1-1로 비기며 1위를 유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스터시티전에서 3-1로 승리하며 3위로 올라섰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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