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규 "바람둥이 역할 걱정, 클럽 가보겠다"

[정병근기자] 인피니트 성규가 바람둥이 역할을 맡은 것에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 '프린스의 왕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인피니트 성규, 주종혁, FT아일랜드 최종훈, AOA 유나, 임윤호가 참석했다.

'연애탐정 셜록K'에서 재벌 2세 바람둥이 성규 역을 맡은 성규는 "내가 맡은 역할은 재벌 2세 바람둥이"라며 "실제론 바람을 한 번도 안펴봐 걱정이 되지만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바람둥이가 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라며 "클럽에 한 번 가보도록 하겠다. 여성분들의 마음을 어떻게 얻어야 하는지 꼭 열심히 연구하겠다"고 재치있게 각오를 전했다.

'연애탐정 셜록K'는 남장여자인 연애심리프로파일러 셜록K가 재벌 2세의 의뢰를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유쾌심리극이다. 셜록K 역은 한채영이, 톱스타 유라 역은 걸스데이 유라가 맡았다. 셜록K를 지켜주고 심리분석을 도울 종혁 역은 주종혁이 맡았다.

'연애탐정 셜록K'는 3월 28일 오후 1시 3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