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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정유진, '풍문으로 들었소'로 연기자 데뷔


베테랑 모델 정유진, 연기자 변신…당찬 수재 장현수 役

[장진리기자] 모델 정유진이 '풍문으로 들었소'로 연기자로 데뷔한다.

정유진은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다.

극 중에서 정유진은 재계 2위 그룹 장회장과 지영라(백지연 분)의 딸 장현수 역을 맡았다. 장현수는 부유한 집에서 자라 서울대 미대에 합격해 공부도 잘 하지만 놀기도 잘 하는 당찬 수재 캐릭터. 한인상(이준 분)과는 동갑내기로 어릴 때부터 친구지만 그 이상이 되고 싶은 마음도 있는 인물이다.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인 정유진은 중3때부터 모델 일을 시작, 루이비통, 펜디, 샤넬, DKNY 등 해외 명품 브랜드 패션쇼와 유명 디자이너쇼 를 비롯해 각종 패션 매거진 등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뽐내온 베테랑 모델이다.

"존경하는 감독님과 연기자 선배님들과 함께 첫 작품을 하게 돼 영광"이라는 정유진은 "겨우 첫 촬영을 마쳤다. 스태프분들과 선배님들의 배려 속에서 잘 배워나가며 긴장 속에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 겉모습만 화려하지 않은 팔색조 같은 연기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지켜봐 달라"고 각오를 전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 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한편 '밀회'를 히트시킨 정성주 작가-안판석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풍문으로 들었소'는 '펀치' 후속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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