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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유세윤-이특, '너의 목소리가 보여' 3MC


노래 실력 빼고 맞추는 미스터리 음악 추리쇼…이들의 궁합은?

[장진리기자] 김범수-유세윤-슈퍼주니어 이특이 '너의 목소리가 보여' 3MC로 확정됐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측은 11일 "김범수, 유세윤, 이특이 3MC를 맡았다"고 밝혔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채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신개념 미스터리 음악 추리쇼. 매회 초대 가수가 등장해 총 3라운드에 걸쳐 매 라운드별 노래를 제외한 힌트를 통해 1,2명씩 음치들을 탈락시키고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을 선택한다.

최후의 1인은 초대 가수와 당일 듀엣 무대의 특전을 가지며, 부상으로 음치면 5백만 원의 상금을, 실력자라면 음원을 발매할 기회를 얻게 된다.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든 음치든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으로, 초대 가수는 음치를 선택하든 실력자를 선택하든 끝까지 듀엣 무대를 마쳐야 한다.

'슈퍼스타K 6' 심사위원에 이어 첫 MC에 도전한 김범수, 예능감이 남다른 유세윤, 원조 예능돌이자 MC돌인 이특까지 3MC의 조합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유세윤은 "새벽까지 녹화를 했지만 시간 가는 줄 몰랐을 정도로 재밌게 진행했다"고 전했고, 이특은 "처음으로 함께 한 3MC의 합이 이렇게 잘 맞을 줄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오는 26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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