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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레베카-키릴 미노프, 아이스댄스 9위


시니어 첫 시즌 발전된 기량 확인…평창올림픽 희망 키워

[한상숙기자] 김레베카(17)-키릴 미노프(22·러시아)가 홈에서 치른 첫 시니어 무대를 9위로 마쳤다.

김레베카-키릴 미노프는 13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에서 쇼트 댄스·프리 댄스 합계 120.76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

키릴 미노프와 짝을 이뤄 출전한 김레베카는 첫날 쇼트 댄스에서 46.54점을 받았고, 이날 프리 댄스에서 기술점수(TES) 39.71점과 예술점수(PCS) 35.51점, 감점 1점을 받아 74.22점을 더했다. 감점은 4번의 리프트 중 한 차례 6초를 넘겨 1점이 깎였다.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었지만, 이들 둘은 시니어 첫 시즌 국내 개최 대회서 발전된 기량을 확인하면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희망을 키웠다.

합계 177.46점을 받은 케이틀린 위버-앤드루 포제(캐나다)가 1위를 거머쥐었다. 매디슨 초크-에반 베이츠(미국)가 176.18점으로 2위, 마야 시부타니-알렉스 시부타니(미국)가 170.79점으로 3위에 올랐다.

조이뉴스24 목동=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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