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댄싱9' 시즌2로 주목받은 스타 발레리노 윤전일이 뮤지컬 '팬텀'에 캐스팅됐다.
윤전일은 뮤지컬 '팬텀'에서 극 중에서 젊은 제라드 카리에르 역을 맡았다.
뮤지컬 '팬텀'은 토니어워즈 수상에 빛나는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Lee Kopit)과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추리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역사적인 31년 만의 초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팬텀의 괴물 같은 얼굴 뒤에는 오페라 극장의 이전 극장장으로 카리에르와 그의 연인이자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발레리나 벨라도바와의 슬픈 비밀이 숨겨져 있다. 윤전일은 젊은 카리에르 역을 맡아 발레리나 김주원, 황혜민, 최예원과 호흡을 맞춰 아름다운 발레 무대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윤전일은 '댄싱9' 시즌 2 블루아이팀 캡틴으로 얼굴을 알렸다. 국립 발레단과 루마니아 국립 오페라발레단 주역 무용수로 활동한 윤전일은 뛰어난 비주얼과 유려한 춤 솜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뮤지컬 '팬텀'은 오는 4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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