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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탐정2', 200만 돌파…설 극장 민심 잡았다


'조선명탐정' 시리즈, 설=코미디 공식 연이어 통했다

[장진리기자] 영화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이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조선명탐정2'는 오늘(20일) 오전 9시 30분께 누적 관객수 209만2천100명을 기록하며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6일 만에 100만 고지에 오른 '조선명탐정2'는 전통적으로 코미디 영화가 강세를 보여온 설 연휴 스크린을 꽉 잡고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조선명탐정' 시리즈는 지난 2011년 개봉한 1탄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에 이어 2탄 '사라진 놉의 딸'까지 설 흥행에 성공했다.

200만 돌파에 주연배우 김명민, 이연희, 오달수는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세 사람은 도넛으로 200만을 만들고 환한 웃음으로 200만 돌파를 자축하는 모습이다.

'조선명탐정2'는 한때 왕의 밀명을 받던 특사 김민(김명민 분)이 외딴 섬에 유배된 뒤 새로운 사건들에 뛰어들게 되는 이야기다. 4년만에 속편으로 제작된 영화는 전편에서 호흡한 김명민과 오달수, 김석윤 감독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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