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킹스맨'이 '조선명탐정2'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2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 이하 킹스맨2)는 지난 23일 11만5천5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는 누적관객수 245만8천284명을 기록 중이다.
'킹스맨'은 지난 16일과 17일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던 것에 이어 다시 흥행 1위를 꿰차며 인기몰이 중이다. 청소년관람불가라는 등급 상 핸디캡을 딛고 흥행에 성공한 '킹스맨'은 매튜 본 감독이 연출하고 콜린 퍼스와 태론 에거튼, 사무엘 L. 잭슨 등이 출연했다.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은 일일 관객수 7만2천842명을 모으며 흥행 2위로 내려왔다. 누적 관객수는 322만4천229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제87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한 '이미테이션 게임'은 박스오피스 3위를 지켰다. 6만3천635명의 일일 관객수, 74만6천660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국제시장'은 2만3천151명을 모아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천410만1천372명이다. 2만100명의 일일 관객, 161만1천803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한 '쎄시봉'이 그 뒤를 이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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