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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시청률은 로맨스를 타고…월화극 독주


또 자체최고시청률 경신…14.3%

[이미영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다시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독주에 나섰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연출 손형석 윤지훈)는 14.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1%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월화극 1위 굳히기에도 돌입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SBS '펀치' 종영 이후 월화극 1위로 올라선 상황. 동시간대 방송 중인 SBS '풍문으로 들었소'와 KBS2 '블러드'와의 격차를 벌이며 월화극 독주를 달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소(장혁 분)와 신율(오연서 분)이 상단 사람들의 눈을 피해 비밀 데이트를 했다. 왕소는 신율에 "너와 함께 늙어가고 싶다”라며 진심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방송 말미에 왕소는 신율이 과거 자신과 하룻밤을 보냈던 개봉에서의 신부임을 뒤늦게 알게 됐다. 왕소는 또한 황보여원(이하늬 분)에게 신율을 건들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두 사람의 갈등은 더욱 깊어졌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풍문으로 들었소', KBS 2TV '블러드'는 각각 8.1%, 5.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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