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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엠버, 많이 외로워해…만나면 남자얘기"


[김양수기자] '예능 대세'로 떠오른 엠버가 에일리와 '스케치북'에 동반출연했다.

첫번째 미니앨범 'Beautiful'을 발표하며 솔로로 데뷔한 f(x)의 멤버 엠버와 에일리는 연예계에서 유명한 절친. 엠버의 '스케치북' 출연에 에일리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3일 진행된 녹화에서 엠버는 KBS 2TV '스케치북' MC 희열을 만나자마자 "라마 캐릭터는 내가 한국에 왔을 때부터 팬들이 지어준 별명인데, 유희열 선배님이 라마 캐릭터를 뺏어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엠버는 준비한 라마 인형을 꺼내 라마를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 유희열로부터 "라마 캐릭터 가져가라"는 말을 들었다.

이 날 녹화에서 엠버와 에일리는 미쓰에이의 민을 통해 친구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히며 시종일관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엠버와 에일리는 사적으로 자주 만난다고 밝혔는데, 둘이 만나면 주로 남자 얘기를 한다고 고백했다. 특히, 에일리는 "엠버가 많이 외로워한다" 말했고 엠버는 만나고 싶은 남성으로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활동적인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고백했다.

3월6일 밤 12시 15분 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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