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가수 출신 연기자 박정아(34)가 12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좋은 만남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12일 한 매체는 박정아가 두살 연하의 프로골퍼 전상우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정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박정아씨와 두 살 연하의 프로골퍼 전상우씨는 약 세달 전부터 친구이상의 사이로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친구이상의 사이가 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연인사이라고 말하기에는 아직 서로를 알아가는 중으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런 상황들이 두 사람에게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고 계속해서 예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추측성 기사나 그 외의 두 사람 관계에 있어 다소 불편할 수 있는 기사는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현재 박정아씨는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와 좋은 관계로 마무리를 짓고 새로운 매니지먼트를 물색 중이다.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뵐 배우로써의 박정아씨 모습 또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정아는 2001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했으며, 2009년부터 연기자로 영역을 확장했다.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 '내딸 서영이' '귀부인', 영화 '날라리 종부뎐' 등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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