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개그맨 황현희가 채널A '토요일 뉴스특보'에 고정 패널로 출연한다.
16일 채널A는 '토요일 뉴스특보'에 한 주간의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뉴스토크 '화제와 진실' 코너를 신설했다고 알리며 황현희가 이 코너에 고정 패널로 출연해 황순욱 앵커와 함께 화제가 된 뉴스를 다방면으로 분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토요일 뉴스특보-화제와 진실'에는 뜨거운 화제로 떠오른 개그맨 서세원, 서정희 부부의 '납치 결혼설'에 대한 뒷이야기부터 각종 비자금의 전말, 미국에서 출시된 물에 타먹는 술가루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다양한 뉴스들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황현희는 첫 뉴스진행이라는 부담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을 정도로 화려한 입담과 자연스러운 진행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함께 코너를 진행한 황순욱 앵커는 "토크 주제에 대해 준비를 상당히 꼼꼼히 해 왔다. 진지한 태도가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채널A 관계자는 "황현희는 그동안 시사 개그, 고발을 소재로 한 개그 프로그램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정통시사를 다루는데도 나름의 재치와 노하우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중들에게 쉽게 뉴스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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