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서건창(넥센 히어로즈)이 다시 선발 라인업에 돌아왔다. 서건창은 지난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서 발가락을 다쳤다.
부상 정도는 가벼웠지만 넥센 벤치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서건창을 대신해 그동안 서동욱을 선발 2루수로 기용했다.
서건창은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원래 자리로 들어갔다. 2루수 겸 톱타자로 나섰다. 부상 이후 첫 선발 출전이다.
한편 주전 3루수 김민성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김)민성이가 몸 상태가 안좋다"며 "속이 안좋다고 해서 휴식을 취하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김민성을 대신해 윤석민이 3루수 겸 5번타자로 기용됐다. 이에 따라 유격수로는 김하성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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