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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 윤승아-김무열, 그림 같은 화보 공개


윤승아-김무열, 런던 화보 "긴 시간 많은 일 함께 해…행복할 것"

[장진리기자] 결혼을 앞둔 윤승아-김무열 커플이 영국 런던에서 찍은 화보를 공개했다.

윤승아-김무열 커플은 패션 매거진 엘르 4월호를 통해 영국 런던에서 촬영한 한 폭의 그림 같은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촬영지로 런던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윤승아는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고, 김무열은 "런던의 공연을 접해보고 싶었다. 무용에 명상까지 합쳐진 종합예술 같은 공연도 있는 잘 발달된 공연문화도 궁금했다"고 여행지 런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뮤지컬 배우 배다해의 소개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게 됐다. 윤승아는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의 무대를 보고 반했다"며 "제 첫 뮤지컬이었는데 예술적인 음악이 지금 들어도 신선하고 설렌다"고 사랑의 매개체가 된 특별한 뮤지컬 무대를 회상했다.

윤승아와 김무열은 오는 4월 4일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윤승아는 "무대에서 터질 것 같은 에너지를 표현하는 그가 멋지다. 저를 설레게 하고 웃게 하고 울게 하고 감동하게 하는 김무열이 저를 사랑하는데 무슨 이유가 더 필요하겠느냐"고 김무열을 향한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고, 김무열은 "긴 시간 많은 일들을 함께 하며 여기까지 왔다. 결혼은 선택사항이라는 말에 반대하지 않지만, 어쨌든 우리는 선택했고, 행복할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승아-김무열 커플은 가족과 친지,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2년 2월 교제를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열애 약 3년 만에 연인에서 부부로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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