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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김진수와 통화했다…대표소집 불가 결정


김진수, 뇌진탕 증세 보여 대표 합류 불발

[최용재기자] 호펜하임의 김진수가 A매치 2연전을 치르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않는다.

김진수는 지난 21일 파더보른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가 끝난 후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 이 소식을 들은 대한축구협회는 김진수의 상태를 알아봤고, 김진수가 A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는 상태라고 확인했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오는 27일 우즈베키스탄, 31일 뉴질랜드와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김진수를 대표로 차출했지만, 김진수는 불의의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슈틸리케 감독 역시 김진수의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축구협회의 한 관계자는 "슈틸리케 감독이 김진수와 직접 통화를 하셨다. 그리고 합류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대표팀 주치의 역시 김진수의 상태를 확인했고, 합류 불가라는 결정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김진수의 대체선수 발탁 여부는 24일 코칭스태프 회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파주=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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