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추신수(33, 텍사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시범경기에 텍사스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1할7푼1리로 떨어졌다.
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은 추신수는 유격수 땅볼을 쳤지만 트로이 툴로위츠키의 송구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이어 추신수는 후속타로 홈까지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 추신수는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5회최 대타 카를로스 페게로와 교체돼 안타를 쳐내지 못했다.
한편 텍사스는 콜로라도에 4-10으로 패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