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Mnet 댄스 서바이벌 '댄싱9 시즌3'가 최고와 최고의 대결로 돌아온다.
'댄싱9 시즌3'는 오늘(3일) 첫방송으로 베일을 벗는다. 시즌1 MVP 하휘동, 시즌2 MVP 김설진을 비롯해 최고의 댄서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댄싱9 시즌3'는 첫방송에 앞서 단체 무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올스타전의 시작을 알렸다.
시즌 1,2를 빛낸 정예멤버 20인이 모여 펼치는 '댄싱9 시즌3'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고품격 무대…한층 업그레이드 된 수준 높은 공연
'댄싱9 시즌3'는 시즌 1,2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댄서들이 다시 한 번 뭉쳤다. 시즌 1에서 우승을 차지한 레드윙즈, 시즌 2에서 설욕전에 성공한 블루아이, 두 팀 간의 최후의 맞대결인 만큼 시즌 3에서는 시청자가 직접 뽑은 '댄싱9' 올스타 20인이 최후의 승리를 두고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댄싱9' 제작진은 높은 자신감을 보여주듯 첫방송을 앞둔 3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첫방송에서 공개된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두 팀의 단체 무대 영상을 선공개했다.
레드윙즈는 마크 론슨의 '업타운 펑크(Uptown Funk)'를, 블루아이는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그라이미 써스티(Grimey Thirsty)'를 선곡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단체 무대를 선보였다. 각 팀의 캡틴을 맡은 하휘동과 김설진의 탁월한 선곡과 곡에 대한 뛰어난 재해석, 완성도 높은 기획이 돋보이는 동시에 정예 멤버들의 환상적인 무대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하며 온몸에 전율까지 느끼게 한다.
Mnet 측은 "방송 내내 '댄싱9'의 자랑인 갈라쇼를 TV로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수준 높은 공연들을 계속 이어가며 감동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력은 기본…이제는 전략싸움이다
정예 멤버들이 모인 만큼 실력은 이미 검증된 것이나 마찬가지. 제작진은 더욱 흥미진진한 맞대결을 위해 다양한 새로운 제도를 도입했다.
시청자들의 사전 선택으로 발탁된 20명의 정예 멤버 외 추가 1인씩을 각각 선택할 수 있는 마스터카드 제도가 있다. 레드윙즈 팀은 스트릿 댄서 3명이 모두 남성인 점을 고려해 여성 왁킹 댄서 여은지를 마스터카드로발탁했고, 블루아이 팀은 댄스스포츠 여성 댄서 이지은과 파트너로 활약할 김수로를 뽑았다.
또한 매회 승리한 팀의 마스터들이 패배한 팀의 정예 멤버 중 2명을 다음 본 공연 무대에 설 수 없게 만드는 벤치멤버 제도를 도입해 더욱 팽팽한 대결 구도를 완성했다. 상대 팀의 전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댄서를 벤치 멤버로 선정해야 승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매회 마스터들의 선택이 팀의 운명을 결정하게 될 수 있어 벤치멤버 제도에 따라 갈릴 이들의 운명에 관심이 쏠린다.
◆'댄싱9'이 낳은 스타가 한 자리에…벌써부터 반응 후끈
'댄싱9'이 낳은 최고의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는 사실만으로도 '댄싱9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은 최고조다.
하휘동, 김설진, 한선천, 안남근, 이루다, 윤전일 등 시즌 1,2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댄서들은 정예멤버로 다시 모여 맞대결을 펼친다. 특히 시즌1의 MVP이자 시즌2 마스터로 활약한 하휘동과 시즌2 MVP인 김설진의 맞대결이 성사됐다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관심은 뜨거워지고 있다.
또한 시즌 1,2를 빛낸 주역들이 서로 시즌을 넘어 어우러지고 선의의 대결을 펼치는 감동의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댄싱9 시즌3'는 오늘(3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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