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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개봉 열흘만에 초고속 손익분기점 돌파


160만 누적관객 돌파

[정명화기자]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이 개봉 열흘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 투자배급사 NEW는 3일 오후 "'스물'이 누적 관객수 160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고 발표했다. '스물'은 비수기인 3월25일 개봉해 오프닝 스코어 15만1천123명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역대 3월 개봉 한국영화 중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스물'은 개봉 10일 째인 3일 오후 2시를 기점으로 누적 관객 수 160만 명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이병헌 감독의 첫 상업 장편 영화 '스물'은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분),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분),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 분)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다. 관객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며 비수기 극장가에 오랜만에 촉촉한 흥행 소식을 전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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