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태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3번째로 결장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재키 로빈슨을 기리는 '재키 로빈슨 데이'인 이날 텍사스는 2-10으로 크게 졌다. 선발투수 앤서니 라너도가 2회 1사까지 6안타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속절없이 경기를 내줬다.
추신수 대신 우익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한 제이크 스몰린스키는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7이닝 4피안타 1실점한 에인절스 선발투수 엑토르 산티아고가 승리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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