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가수 박보람이 자신의 무기인 발라드는 천천히 선보이겠다고 했다.
박보람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셀러프리티(CELEPRETTY)'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박보람은 데뷔곡 '예뻐졌다'에 이어 또 한 번 댄스곡 '연예할래'를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박보람은 "처음에 '예뻐졌다' 할 때는 왜 내가 잘하는 발라드를 하지 않고 못하는 댄스를 해야하는지 의문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된 게 나의 무기는 나중에 보여줘도 될 거 같았다. 나의 무기인 발라드는 사랑, 이별을 느껴본 뒤 내고 싶다"고 말했다.
박보람의 첫 미니앨범 '셀러프리티'에는 타이틀곡 '연예할래'를 비롯해 지난해 발표한 '예뻐졌다' 등을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앨범명인 '셀러프리티'는 '셀러브리티(celebrity)'와 '프리티(pretty)'의 합성어로 연예인 박보람의 삶을 표현했다.
'연예할래'는 연예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박보람의 리얼한 스토리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박보람은 이날 오후 6시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KCON 2015 Japan'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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