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가수 박보람이 예뻐보이기 위해 늘 노력한다고 했다.
박보람이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셀러프리티(CELEPRETTY)'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3년간 32kg을 감량했다는 박보람은 "늘 거울을 본다. 조금만 살이 쪄도 못생겨 보여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하는 숙제다. 안무 등을 통해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고 식이요법 조절도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는 박보람에게 꼬리표처럼 늘 따라다닌다. 박보람은 "다이어트로 언제까지 우려먹을 거냐는 반응이 많더라"고 털어놓은 뒤 "다이어트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일인 것 같다. 그걸 덮기 위해 더 노력하고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려야 하지 않나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보람의 첫 미니앨범 '셀러프리티'에는 타이틀곡 '연예할래'를 비롯해 지난해 발표한 '예뻐졌다' 등을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앨범명인 '셀러프리티'는 '셀러브리티(celebrity)'와 '프리티(pretty)'의 합성어로 연예인 박보람의 삶을 표현했다.
'연예할래'는 연예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박보람의 리얼한 스토리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곡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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