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암살'의 티저 예고편이 56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여름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29일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지난 28일 공개된 '암살'(감독 최동훈/제작 케이퍼필름)의 티저 예고편은 하루 만에 56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예고 영상에는 1933년 상해와 경성을 배경으로 한 '암살'의 박진감 넘치는 서사가 맛보기로 담겼다.
'암살'이 기록한 티저 예고편 조회수는 올해 공개된 티저 예고편 중 조회수 1위를 기록했던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28만보다 2배 높은 수치다. 오는 7월로 개봉을 확정한 '암살'에 많은 관객들의 시선이 쏠려 있음을 입증한다. 영화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물론, 많이 본 무비클립 1위 등에 오르기도 했다.
영화는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리고 청부살인업자까지 조국도 이름도 용서도 없는 이들의 서로 다른 선택과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타짜' '도둑들'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과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높여왔다. 전지현은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역을, 이정재는 임시정부대원 염석재 역을 맡았다. 하정우는 3천 불이면 누구든 제거하는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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