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이하정 TV조선 아나운서가 육아 휴직을 마치고 복직했다.
12일 방송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2014년 2월 아들을 출산한 이하정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TV조선으로 복귀, 방송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MBC 출신 유명 아나운서인 동시에 인기 배우 정준호의 아내이기도 한 이하정은 약 1년 전 아이를 출산한 후 양육에 집중해왔다. 지난 2월에는 정준호와 이하정 부부가 아이의 돌잔치를 연 사실이 알려지며 시선을 끌기도 했다.
정준호와 이하정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 아나운서가 지난 2014년 아들을 출산하면서 부부는 결혼 3년 만에 부모가 됐다.
한편 이하정 아나운서는 지난 2005년부터 2011년까지 MBC 아나운서국의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단아한 마스크와 재치 있는 진행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1년 12월에는 종편 개국과 함께 TV조선으로 이적해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TV조선 뉴스9' 등을 진행하며 시청자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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