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리기자]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 사진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30일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5월 30일 토요일, 강원도의 이름 없는 밀밭 작은 오솔길에서 평생을 함께 할 사람과의 첫 발을 내딛었다"며 원빈 이나영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결혼식이 끝난 후에는 초원 위에 가마솥을 걸고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국수를 나누어 먹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원빈 이나영은 지난 몇달간 함께 예식이 열릴 들판을 찾고, 테이블에 놓일 꽃 한 송이까지 손수 결정하며 몇 달간 하나하나 결혼 준비를 했다.
이어 공개된 결혼식 사진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여신 같은 미모를 뽐낸 이나영과 단발머리에 변함없는 조각 외모를 자랑하는 원빈의 모습이 담겨 있다.
원빈 이나영은 나란히 서서 서로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원빈과 이나영은 가족들의 축복 속에 나란히 밀밭 오솔길을 걸으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모습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 사진을 접한 한 네티즌은 "이건 아무리 봐도 영화다"라며 "영화 촬영하는것 아닌가?너무 현실감 없잖아"라며 의견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원빈과 이나영 결혼사진...엘프들이 중간계에서 결혼식을 하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두 사람 비율 좀 봐~머리크기가 비둘기만하네", "강원도 정선 들판이 하와이보다 더 멋지다", "고향 산천에서 국수 끓여가며 맺은 백년가약...소위 있는자, 가진자들에게 본보기가 됐으면", "일반인들은 따라하지 말길...영화같은 장면은 그들만 가능한 것임"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이뉴스24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