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역시 '공블리' 공효진이다. 드라마 '프로듀사' 출연으로 6연속 드라마 불패를 이어가면서 대체불가 여배우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광고계의 뜨거운 러브콜도 쏟아지고 있다.
공효진은 자타공인 드라마 흥행 보증수표다. '고맙습니다'를 시작으로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괜찮아 사랑이야'까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왔던 공효진은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로 또 한 번 흥행 홈런을 쳤다.
공효진은 KBS2TV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예능국 8년 차 베테랑 '뮤직뱅크' PD 탁예진 역을 맡아 차태현과 동갑 케미를 김수현과는 달달한 연상연하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공효진의 출연작마다 흥행하는 것은 단순한 '운'이 아니다. 파격적인 소재, 장르, 어떠한 캐릭터를 맡아도 작품과 잘 어우러지며 상대 남자 배우들과 만나면 최강의 시너지를 일으키는 공효진의 케미 또한 시청률 상승 요인 중의 하나. 여배우로서 스타성, 화제성, 연기력까지 모두를 겸비하며 드라마의 연속 흥행을 이끌고 있는 공효진을 잡기 위해 광고계에서도 공효진 잡기에 한창이다.
현재 공효진은 노스페이스, 세컨플로어, 햇츠온, 제이에스티나 레드, 클리오 등 유행을 이끄는 2030여성들이 주요 소비층인 아웃도어, 의류, 모자, 주얼리, 뷰티 분야에서 굳건하게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 '프로듀사'가 매회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데다 김수현과 차태현과의 러브라인으로 매주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서자 광고주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유통, 모바일 게임, 금융, 유제품, 음료, 커피, 통신사, 가전, 가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효진에게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공효진이 출연하는 드라마는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 꾸준한 드라마 출연과 그녀가 착용하는 액세서리, 화장품, 의류는 완판으로 이어질 만큼 방송 이후 화제성이 높아 광고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는 얼마 전 시청자들이 뽑은 여배우 선호도에서 남녀 시청자들이 1위로 선정한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는 대목.
한 모델 에이전시는 "공효진처럼 연속으로 흥행 드라마에 출연을 하는 배우는 극히 드물다. 그만큼 작품 선구안이 좋고 공효진이 드라마 캐스팅 소식을 접하게 되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특히 드라마 안에서 입고, 바르고, 쓰기만 해도 다음날 화제가 되기 때문에 광고주 입장에서는 매력적인 모델이다"고 전했다.
안방에 이어 광고계마저 접수한 공효진, '공블리' 신드롬은 계속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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