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숙기자] NC 외국인 타자 테임즈가 2경기 연속 대포를 쏘아 올리며 홈런왕 경쟁에서 또 앞으로 치고 나갔다.
테임즈는 1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3-1로 앞선 3회초 솔로포를 터뜨렸다.
테임즈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SK 선발투수 켈리와 9구 승부 끝에 141㎞ 몸쪽 커터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이틀 연속 홈런이다.
21홈런을 기록한 테임즈는 이날 사직 kt전에서 20호 홈런을 때린 강민호(롯데)를 따돌리고 다시 홈런 부문 단독 선두로 나섰다.
NC는 테임즈의 홈런을 더해 4-1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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