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슈퍼스타K7' 심사위원 윤종신이 스타로 거듭난 김필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윤종신은 최근 첫 번째 미니앨범 '필 프리(Feel Free)'를 발매한 김필과 만나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전했다.
'슈퍼스타K7'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슈퍼스타K'를 의미하는 특유의 포즈와 함께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윤종신과 김필이 눈길을 끈다.
윤종신은 "네가 잘 되어야 '슈퍼스타K'도 잘 된다. '슈퍼스타K' 출신들이 잘 되는 게 뿌듯하다. 장재인도 같은 날 앨범을 내는데 김필과 장재인 같은 싱어송라이터들이 잘 되어야 한다"고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필은 새 음반을 가장 먼저 윤종신에게 선물하며 '슈퍼스타K6'에서 쌓은 돈독한 사제의 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슈퍼스타K6'에서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나며 시작됐다. 당시 윤종신은 김필의 음악과 목소리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이후 김필은 '월간 윤종신' 2014년 12월호 '지친 하루'에 곽진언과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슈퍼스타K' 제작진은 "심사위원과 제작진 모두 '슈퍼스타K' 출신 뮤지션들의 활동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활동을 재개한 김필과 장재인 등 '슈퍼스타K' 출신 스타들이 자기 색깔이 있는 음악을 하며 영향력을 발휘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현장 오디션을 찾는 지원자들에게 물으면 앞선 시즌에 성공한 도전자들을 보고 도전을 결심한 경우가 많다. '슈퍼스타'가 변함없는 스타의 산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퍼스타K7'은 성시경을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영입하고 윤종신-백지영-김범수-성시경 4인 심사위원 체제로 새로운 시즌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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