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황인뢰 감독이 김승우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황인뢰 감독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호텔 서울에서 열린 SBS 심야드라마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연출 황인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김승우 캐스팅이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승우는 2015년 하반기 화제작인 '심야식당'의 마스터 역을 맡았다. 마스터는 심야식당을 찾는 손님들이 원하는 음식은 무엇이든 만들어주는 주인장으로, 미스터리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으로 심야식당의 중심을 잡는 캐릭터.
황인뢰 감독은 김승우 캐스팅에 대해 "일본에서 만들어졌었고 코바야시 카오루가 좋은 인상을 줬기 때문에 캐스팅 하는데 까다로운 부분이 있더라"며 "배우 중에 어떤 사람이 이 역을 맡아야 살려낼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우 씨의 장점이 예능 프로도 좀 하고 그러면서 지나치게 친숙한 게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생각했다. 막상 촬영을 진행하면서 제 캐스팅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심야식당을 배경으로 단골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통해 따뜻한 우리네 이야기를 그려가는 드라마다. 첫방송은 7월 4일 밤 12시 10분.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사진 박세완기자 park909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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