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영화 '미션 임파서블5' 측이 주연 배우 톰 크루즈의 내한을 추진 중이다.
7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하 미션 임파서블5,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의 배우 톰 크루즈 방한과 관련해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다음주 중 방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내한이 성사된다면 톰 크루즈는 지난 2013년 영화 '잭 리처'의 개봉을 앞두고 방한한 뒤 2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게 된다. 무려 일곱 번째 내한이 될 전망이다.
할리우드 스타로서 역대 최다 방한 기록을 가진 그는 지난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로 시작, 2000년 '미션 임파서블2', 2001년 '바닐라 스카이', 2008년 '작전명 발키리, 2011년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로 꾸준히 한국 땅을 밟았다.
1994년 첫 방한 이후, 톰 크루즈는 내한 때마다 할리우드 최고 스타다운 젠틀한 매너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2011년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로 내한 당시 팬들과 2시간이 넘게 만남을 이어가 화제를 모았다.
'미션 임파서블5'는 최첨단 첩보기관 IMF(Impossible Mission Force)가 미국정부로부터 해체 통보를 받고, 에단 헌트를 포함한 팀원들이 뿔뿔이 흩어지며 시작된다. 정체불명의 테러조직 로그네이션과 맞서게 되는 IMF의 미션을 그린다. 톰 크루즈, 제레미 러너, 사이먼 페그, 알렉 볼드윈, 레베카 퍼거슨 등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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