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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예화여고, 조리학교 계획…한식인력 키우고파"


매출 1천억원의 더본코리아 대표

[김양수기자] 성공한 외식사업가인 백종원이 예덕학원 이사장으로써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

8일 오후 경기도 밥 백선생 파주시 탄현면 아트월드 세트장에서 tvN '집밥 백선생'(연출 고민구)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집밥 백선생'은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박한 재료로 백종원표 고급진 레시피를 배우는 프로그램.

이날 백종원은 자신이 주식회사 더본코리아의 대표이자 예덕학원 이사장임을 밝혔다. 그는 "예덕학원 내에 예산고등학교와 예화여자고등학교가 포함돼 있다. 예산고는 내후년 50주년이 되는 서해안 명문고이고, 예화여고는 미디어고에서 일반고로 전환된 학교"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예화여고를 조리학교로 만들 계획이 있다. 중국과 동남아에는 한식 인력이 부족하다. 고등학교에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며 잘 키워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는 매출 1000억원의 넘는 외식회사로, 현재 국내 매장은 650여개, 해외는 중국, 미국, 동남아, 일본을 포함해 50개 가량을 운영중이다. 실제 운영하는 외식브랜드는 27개이며, 그중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7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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