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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댄 블랙, 15일 두산전 '일단 휴식'


슬라이딩 과정서 팔 근육 통증…부상 정도는 경미

[류한준기자] "오늘은 쉬라고 했어요."

kt 위즈 외국인타자 댄 블랙이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명단에서 빠졌다.

조범현 kt 감독은 두산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블랙에게 휴식시간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블랙은 전날 열린 두산과 맞대결에서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3루타를 쳤다. 그런데 3루로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오른팔에 통증을 느꼈다. 당시 블랙은 3루에 진루한 뒤 신명철과 교체됐다.

조 감독은 "큰 부상은 아니다. 선발에서만 빠졌을 뿐 경기 출전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지명타자도 다른 선수가 나온다"고 얘기했다.

블랙을 대신해 신명철이 1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지명타자로는 윤요섭이 먼저 타석에 나온다. 윤요섭은 8번타자에 자리했다. 14일 경기에서는 김상현이 지명타자로 나왔다.

조이뉴스24 잠실=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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