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일하러 가야 돼' 티저 공개…'현실 심쿵남' 매력

[장진리기자] 컴백을 앞둔 비스트가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비스트는 19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8집 앨범 '오디너리(Ordinary)'의 수록곡 '일하러 가야 돼'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주연을 맡은 윤두준을 중심으로 사랑스러운 비스트 여섯 멤버의 매력을 가득 담아내 눈길을 끈다.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두고 일하러 가야만 하는 남자의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한 윤두준은 그녀의 섹시하고 귀여운 표정에 옆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순정남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그려내 보는 이들의 '엄마미소'를 자아낸다. 특히 풍선을 단 선물, 자석, 뜀틀 등 스토리 구조를 대변하는 아기자기하고 감각적인 소품 장치들과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하는 듯한 비스트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설렘 가득한 사랑스러움으로 다가온다.

오는 20일 0시 공개되는 비스트의 미니 8집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는 사랑하는 이를 두고 일하러 나가야만 하는 남자의 아쉬움을 위트 있는 가사로 옮긴 댄스곡이다. 멤버 용준형이 속한 작곡팀 굿 라이프가 작사, 작곡을 맡은 '일하러 가야 돼'는 모든 직장인 남성의 마음을 대변할 현실적인 가사를 통해 '현실공감 러브송'으로 한층 감미롭게 변신한 비스트의 매력을 드러낼 전망이다. 한편 비스트는 오는 27일 '오디너리' 앨범의 전체 음원을 공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