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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난 최정, 스와잭 상대 선제 투런포


15일 NC전 이후 2G 만에 시즌 11호포 가동

[한상숙기자] SK 최정이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최정은 21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부터 홈런을 터뜨렸다.

최정은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1루에서 두산 선발투수 스와잭의 2구째 131㎞ 바깥쪽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지난 15일 마산 NC전 이후 두 경기 만에 터진 시즌 11호 홈런이다.

SK는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조이뉴스24 인천=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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