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소이현, '섹션' 하차 폭풍 눈물 "태교 열심히 하고 오겠다"


"인생 가장 소중한 수난을 함께 한 프로"

[권혜림기자] 배우 소이현이 2년 6개월 만에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하차하는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예비 엄마 소이현이 태교를 위해 MC석에에서 물러나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 인교진과의 결혼 소식과 임식 소식을 전하기도 했던 그는 동료들의 격려는 물론 남편 인교진의 깜짝 메시지 속에 감격스런 마지막 방송을 마쳤다.

우선 인교진은 깜짝 영상을 통해 "2년 6개월 간 2세가 생기는 등 좋은 일만 있었다. 소이현이 '섹션' 녹화할 때마다 너무 좋아했다. 아이를 위해 떠나 있어야 하는데, 저도 이렇게 슬픈데 슬픈 티를 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하다. 내가 왜 울컥하지?"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한 그는 소이현을 향해 "너무 너무 사랑합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소이현은 "제가 2년 반을 했더라. 아쉽기도 하다. 좋은 소식으로 가는 거니까 저 없어도 '섹션'을 많이 사랑해달라. 이 자리가 너무 영광이었다"고 하차 소감을 알렸다.

또한 "(김국진) 선배님, 좋은 친구들과 함께 해 영광이었다. 태교 열심히 하고 오겠다"며 '섹션TV 연예통신을 가리켜 "제 인생에 가장 소중한 순간을 함께 한 프로, 안방마님이란 말을 듣게 해줘 너무 감사한 프로"라며 "다음주에 집에서 뵙겠습니다"라는 재치있는 인사를 건넸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소이현, '섹션' 하차 폭풍 눈물 "태교 열심히 하고 오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