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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웅인·진경·박소담…'대세' 배우들, '베테랑'에 다 모였다


정만식, 천호진, 유인영, 배성우, 이동휘 등 출연 눈길

[김양수기자] 올 여름 최고의 범죄오락액션 '베테랑'(감독 류승완)에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이 가세했다.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생동감 넘치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환상적 팀플레이와 탄탄한 스토리로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한 웃음과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하며 시사회만으로도 폭발적 입소문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에는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장윤주, 오대환, 김시후는 물론 정웅인, 정만식, 천호진, 진경, 유인영, 배성우, 이동휘, 박소담 등 빛나는 연기력을 겸비한 최고 배우들이 가세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드라마 속 강렬한 악역 연기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 딸바보의 자상한 면모를 선보인 바 있는 정웅인은 극중 광역수사대 서도철과 재벌 3세 조태오가 맞붙는 사건의 중요한 열쇠를 쥔 인물 배기사 역을 맡아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준다. 인간미 넘치는 소탈한 모습부터 깊이 있는 감정 연기까지 소화해 낸 정웅인은 극에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대세 배우 정만식은 이번 작품에서 전소장 역을 맡았다. 포위망을 좁혀오는 광역수사대에 맞서 재벌 3세 오른팔 최상무와 비밀스럽게 플랜 B를 계획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전소장 역의 정만식은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천호진은 광역수사대 총경 역으로 색다른 웃음과 재미를 더한다. 개성 넘치는 광역수사대 팀원들에게 까칠하게 굴지만 결정적인 순간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천호진의 모습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진경은 광역수사대 서도철의 아내 주연으로 분해 황정민과 찰떡궁합의 호흡을 선보이고, 차가운 매력의 소유자 유인영은 극중 유명 여배우 다혜 역을 맡아 묘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배성우는 국제 불법 중고차 매매단의 매장 업주 역을 맡아 영화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위장 수사를 펼친 광역수사대의 작전에 휘말린 중고차 매매단의 매장 업주 역의 배성우는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극에 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타짜-신의 손'에서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배우 이동휘가 서도철과 조태오의 만남을 주선하는 매니지먼트 관계자 윤홍렬 역을 맡았으며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서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인 신예 박소담이 신인 여배우로 분해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

이처럼 다양한 매력과 개성을 지닌 최고 배우들이 함께하며 역대급 캐스팅 라인을 구축한 '베테랑'은 배우들의 명품 호흡과 연기력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베테랑'은 8월 5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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