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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250홈런-1천타점 동시 달성


SK전서 KBO리그 역대 12번째 기록

[한상숙기자] 한화 김태균이 250홈런과 1천타점 고지를 동시에 정복했다.

김태균은 4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때리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태균은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바뀐 투수 박정배의 2구째 140㎞ 몸쪽 높은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18호 홈런으로, 김태균은 이 홈런을 더해 개인 통산 250홈런을 달성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12번째 기록이다.

전날까지 999타점을 기록 중이던 김태균은 홈런으로 얻은 1타점을 추가해 역대 12번째 1천타점 기록도 함께 달성했다. 하지만 한화가 2-9로 패배 김태균의 기록은 빛이 바랬다.

조이뉴스24 인천=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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