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걸그룹 워너비(Wanna.B)의 멤버 아미가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출전을 앞두고 특훈에 돌입했다.
5일 워너비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서 아미는 60M 달리기 1위를 목표로 트레이너와 함께 체계적으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5초 11, 5초 14의 기록을 인증해 눈길을 끈다.
아미의 훈련을 맡은 트레이너는 "아미가 첫 연습에서 50m에 바로 5초 대로 진입하더라. 잘 준비한다면 1위도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은 상황. 이제까지 '아육대' 여자 60M 달리기에서는 9초대의 기록이 1위를 차지해왔다.
아미는 어릴 적부터 발레, 줄넘기를 통해서 체력을 키워왔고 순발력과 순간 스피드가 뛰어나 이번 대회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미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설특집 '아육대'의 같은 종목에서 두각을 보인 카라 구하라, 달샤벳 가은, 타히티 지수에 이어 루키가 되고 싶다는 다부진 출전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아육대'는 오는 10, 11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많은 아이돌이 총출동해 저마다의 기량을 뽐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신예 아미가 '아육대'의 새로운 체육돌로 두각을 드러낼 지 주목된다.
한편 아미가 속한 워너비는 최근 첫 번째 싱글 '전체차렷(Attention)'을 발매하며 정식으로 데뷔했다. 신인답지 않은 절도 있고 파워풀한 각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멤버 전원 남다른 체력에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몸매를 소유한 '머슬돌'로 눈도장을 찍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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