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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G 연속 안타·타점…소프트뱅크, 8연승 질주


타율 .312 소폭 하락…6회말 달아나는 점수 보태

[한상숙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6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안타와 타점을 기록한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할1푼3리에서 3할1푼2리로 조금 떨어졌다.

이대호는 야나기타 유키의 적시타가 터져 1-0으로 앞선 1회말 1사 1, 3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그러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추가 득점은 없었다.

이대호는 3회말 무사 1, 2루에서 니혼햄 선발투수 루이스 멘도사의 2구째 145㎞ 높은 슈트를 때려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말 무사 1, 3루의 타점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에서는 멘도사의 127㎞ 체인지업에 2루수 뜬공으로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이대호는 기어이 안타와 타점을 뽑아냈다. 팀이 5-0으로 앞선 6회말 2사 1, 3루에서 상대 세 번째 투수 마이클 크로타와 풀카운트 끝에 8구째 149㎞ 슈트를 받아쳐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이대호의 적시타를 더해 점수는 6-0으로 벌어졌다.

요시무라 유키의 우월 솔로포가 터져 7-1로 점수 차를 벌린 8회말 1사 후에는 이누이 마사히로의 127㎞ 낮은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퍼시픽리그 선두 소프트뱅크는 7-1로 승리하고 8연승을 질주했다.

조이뉴스24 한상숙기자 sk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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