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방송인 김새롬과 이찬오 셰프가 오늘(13일) 낮 작은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들만 모인 소규모 점심식사 자리에서 두 사람은 영원을 약속하는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 4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4개월 만에 결혼까지 골인하며 '방송인-셰프 커플'의 뒤를 잇는다.
특히 김새롬-이찬오 커플은 최근 연예계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스몰웨딩'의 트렌드를 따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가족들만 초대된 작은 점심식사 자리로 결혼식을 대체한 것. 김새롬-이찬오 외에도 이효리, 김나영, 원빈-이나영 등이 불필요한 예식과정과 규모를 줄인 스몰 웨딩을 선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새롬은 지난 2004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이후 리포터, MC,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최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했다. 결혼 이후에도 변함 없이 방송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찬오 셰프는 요리연구가이자 총괄 셰프로 청담동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올리브TV '올리브쇼 2015'에도 메인 출연자로 나섰으며, 최근에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스페셜 셰프로 참여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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