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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악역 옐로우 자켓, 마블 빌런 계보 잇는다


오는 9월3일 개봉

[권혜림기자] 마블 블록버스터 영화 '앤트맨'이 계보를 잇는 악역의 등장을 예고했다.

오는 9월3일 개봉하는 영화 '앤트맨'(감독 페이튼 리드, 수입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에는 강력한 최첨단 기술로 무장해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주인공 앤트맨을 위협하는 빌런, 옐로우 자켓이 등장한다.

그간 주인공 못지 않게 매력적인 악당들로 세계 관객을 열광시켜 온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는 '앤트맨'에서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매력적인 빌런인 옐로우 자켓의 활약을 예고했다. '앤트맨'은 도둑으로 전과 경력이 있지만 딸을 위해 평범한 가장으로 살기로 결심한 스콧(폴 러드 분)이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라스 분)로부터 세상을 구해 낼 영웅이 되어달라는 제안을 받은 이후 마주하게 되는 새로운 세계와 그의 앞날에 닥칠 위험을 그린 작품이다.

이전 '어벤져스'시리즈에서 천재적인 두뇌로 악의 근원이었던 로키, 인공지능을 보유한 울트론과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서 악의 세력에 의해 세뇌당해 악당으로 분한 윈터 솔져 캐릭터로 깊이있고 풍부한 악당의 세계를 보여준 바 있는 마블은 '앤트맨'에서 옐로우 자켓을 통해 보다 심층적이고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악당을 구현할 예정이다.

극중 옐로우 자켓은 행크 핌 박사의 유일한 제자이자 수트의 비밀을 노리는 대런 크로스가 핌 입자의 복제품인 크로스 기술을 개발하면서 만든 앤트맨 수트의 악당 버전이다.

옐로우 자켓 수트는 앤트맨처럼 몸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고, 총알을 견디거나 플라즈마 광선이 나오는 등 다양한 기능들로 히어로를 능가하는 힘을 자랑한다. 대런 크로스, 옐로우 자켓 역에는 폭넓은 필모그래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며 인지도를 쌓아온 코리 스톨이 열연할 예정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마블의 팬이었고, 만화책들을 수없이 많이 읽었다. 대런 크로스는 내면엔 순수함을, 외면적으로는 허풍 넘치는 사업가의 모습을 모두 가지고 있는 캐릭터라 폭넓은 연기를 재미있게 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입체적인 악당 캐릭터를 표현할 것을 암시했다.

또 '앤트맨'에 대해 "새로운 세계와 환경이 펼져지는 비현실적인 상황에서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앤트맨'에는 폴 러드, 마이클 더글라스, 에반젤린 릴리, 코리 스톨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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