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하지원의 대만의 인기 배우 진백림과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하지원은 19일 조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기사보고 이렇게도 열애설이 날 수 있구나 싶었다"며 진백림과의 열애설에 웃음을 터뜨렸다.
"(진백림을) 실제로 한 번밖에 못 봤다"는 하지원은 "영화 때문에 한국에 오셨을 때 한 번 봤다. 그 때 SNS도 서로 맞팔한 것"이라며 "우연의 일치처럼 사진이 그렇더라. 다른 분들 찾아봐도 고양이 사진은 다 있지 않나. 그냥 재밌게 써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커플 사진으로 오해를 샀던 고양이, 퍼즐 등 SNS 속 사진에 대해서는 "그 때가 '기황후' 촬영할 때였는데 극 중 제 이름도 냥이(기승냥)였고 고양이 이름도 냥이었다. 그래서 같이 찍었다"며 "퍼즐은 하정우 씨가 선물로 주신 건데 다 맞추지를 못해서 찍어서 올렸다. 제 것이다"라며 "럽스타그램이라는 말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고 깜찍한 웃음으로 억울함을 표했다.
'너를 사랑한 시간' 속 연기자들 역시 하지원과 진백림의 열애설에 놀라워 했다고. 하지원은 "열애설이 난 이후에 드라마 촬영이 있었는데 배우들도 다들 아니라고 보더라"며 "'언니, 그런 열애설이 났더라'고 해서 '나도 웃겼어'라고 말했다. 그냥 해프닝으로 넘겼다"고 말했다.
한편 하지원은 9월 중순부터 차기작인 영화 '목숨 건 연애' 촬영에 돌입한다. '목숨 건 연애'는 '너를 사랑한 시간' 속 연인 하지원-이진욱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는 영화로 '너를 사랑한 시간'의 원작 '아가능불회애니'의 주인공 진백림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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