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백종원의 새로운 쿡방 '백종원의 3대 천왕'이 베일을 벗었다.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은 백종원-이휘재-김준현 3MC의 티저를 공개했다.
'3대 천왕'은 대한민국 각지에 숨어 있는 각 분야 맛집 고수들이 스튜디오에서 불꽃 튀는 요리 접전을 펼치는 신개념 쿡방 프로그램. 매주 한 가지 메뉴를 선정한 후 백종원이 전국을 뒤져 해당 대표 맛집을 찾고, 3인의 요리 명인을 선발해 다음 대결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0일 공개된 '3대 천왕'의 티저에서는 3MC로 변신한 백종원, 이휘재, 김준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스포츠 해설자와 캐스터를 연상시키는 슈트를 맞춰 입고 중계 헤드셋까지 착용한 모습이라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3대 천왕'은 지난 18일 SBS 등촌동 공개홀에서 첫 녹화를 마쳤다. 이 날 녹화에는 3MC를 비롯해 88인의 방청객 맛 판정단이 참여해 대한민국 최고 3대 맛집 명인들의 요리를 생생하게 즐겼다.
제작진은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백종원, 이휘재, 김준현 3MC의 활약으로 전문적인 요리 정보와 예능적 재미를 모두 잡는 색다른 요리쇼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과연 백종원이 부진에 빠진 SBS 예능에도 특효약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오는 28일 오후 11시 25분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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