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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드디어 나왔다, 에이트 주희…1표 차로 패배


에이트 주희, 아버지 생각에 눈물 펑펑 "아쉽지만 재밌었다"

[장진리기자] 에이트 출신 주희가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접전 끝에 밤에 피는 장미(이하 장미)가 축하해요 생일케이크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케이크와 장미는 버블시스터즈의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다.

막상막하의 노래 실력을 뽐낸 두 사람 무대는 초접전이었다. 결과는 단 1표 차이로 갈렸다. 1표라는 아쉬운 차이로 패한 케이크는 에이트의 주희였다. 그동안 '복면가왕'에서 수많은 여성 참가자들의 예상 후보로 거론됐던 주희는 드디어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주희는 "아쉽지만 너무너무 재밌었다"며 "오래 쉬었던 이유가 아버지가 얼마 전에 돌아가셨다"고 눈물을 비쳤다. 얼마 전 아버지를 떠나 보낸 아픔을 겪었던 주희는 연습 내내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 때문에 눈물을 쏟은 영상이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 날 '복면가왕'에서는 정상훈, 이단옆차기 마이키 등이 1라운드 참가자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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