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배우 최지우가 '두번째 스무살'의 출연료 질문에 "패스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주연배우 최지우, 이상윤, 최원영, 손나은, 김민재와 김형식 PD가 참석했다.
극중 최지우는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하노라를 맡았다. 아들과 남편에게 인정받기 위해 38세에 난생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게 된다.
방송 전 최지우는 회당 출연료 5000만원을 받는다고 알려졌다. 특히 이 금액은 tvN 최고액 출연료라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최지우는 출연료에 대한 질문에 난처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출연료 질문은 패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캐릭터를 즐기면서 하고 있다. 열심히 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두번째 스무살'은 38세 아줌마의 파릇파릇 유쾌 발칙 캠퍼스 로맨스. 오는 2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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