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가수 세븐이 뮤지컬 '엘리자벳'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굳혔다.
세븐은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신비로움과 카리스마가 집약된 캐릭터 죽음(토드)역을 맡아 성공적인 데뷔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 같은 평가에 힘입어 차기작 섭외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세븐은 뛰어난 흡인력과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뮤지컬 관계자와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어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는 모습이다.
상반기 메르스 여파로 얼어 붙었던 공연 업계에도 추진력이 붙은 요즘 '엘리자벳'도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매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세븐의 해외 팬들이 뮤지컬을 보기 위해 찾아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7일 일본에서 개최한 팬미팅에서 5천여 명의 현지 팬과 만남을 가지며 인기를 실감했고, 그 팬덤이 '엘리자벳'까지 이어져 그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한 열도 팬들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세븐의 첫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일대기에 판타지적 요소인 죽음이라는 캐릭터를 추가해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오는 9월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만날 수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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