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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제16기 클린심판아카데미 개최


2~4일 심판 공정성 제고·인성교육 실시, 심판 62명 참가

[류한준기자] 대한체육회(이하)가 '제16기 클린심판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체육회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동안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현대종합연수원에서 '클린심판아카데미'를 연다.

클린심판아카데미는 심판의 공정성 제고와 자질 함양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 16번째를 맞았다. 아카데미에는 인성교육과정도 포함됐다. 심판부정과 비리를 일소하기 위한 노력이다.

체육회 산하 57개 경기단체로부터 추천받은 심판 62명이 이번 아카데미에 참가한다. 심판 인권 교육, 윤리의식, 스포츠 심리, 좋은 심판 조건과 판정, 미디어와 심판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가 마련됐다.

체육회 관계자는 "공정심판을 위한 경기체험 등의 실습 과정도 마련됐다"며 "경기운영과 판정에 대한 분임토론도 예정됐다"고 전했다. 체육회는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심판 개인역량 강화 및 도덕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추길 기대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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