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근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오늘부터 우리는'의 성공적인 활동으로 '청순돌' 입지를 굳혔다.
여자친구는 6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오늘부터 우리는'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와 함께 데뷔곡 '유리구슬' 무대까지 소녀 감성 가득 담은 청량한 무대를 선보이며 활동을 마무리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에 이어 '오늘부터 우리는'까지 많은 사랑을 받음 음원차트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했다.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선전하며 소녀시대, 에이핑크를 잇는 청순돌로서의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또 한층 업그레이드된 칼군무에 파워를 더한 인간뜀틀, 풍차돌리기춤 등 파격적인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기존의 청순 콘셉트의 걸그룹과 다른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여자친구만의 차별점으로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여자친구는 6일 공식 SNS에 "#여자친구 #GFRIEND 오늘 #인기가요 아쉬운 막방이에요ㅠㅠ 활동 기간동안 보내주신 성원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는 여친이들 될게요! 감사합니다! 우리 팬 여러분들 영원히 #MeGustasTu ♡"라고 소감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활동을 마친 여섯 멤버들의 활기찬 모습이 담겼다. 트레이드 마크인 스쿨룩을 입고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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