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목동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2연전을 '히어로즈 데이 THANKS, FAN'으로 지정했다,
넥센 구단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구장 주출입구에 설치된 부스에서 선수 애장품 경매를 실시한다.
팬 서비스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경매 이벤트는 주장 이택근을 비롯해 유한준, 윤석민, 박병호, 김민성, 서건창, 박동원, 고종욱, 김하성, 앤드류 밴헤켄, 브래드 스나이더, 라이언 피어밴드 등 주요 선수들로부터 애장품을 기증받는다.
배트 및 글러브, 유니폼, 스파이크 등이 팬들에게 선을 보이고 최고가를 제시한 낙찰자에게 이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층 학생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현장에서 바로 참여가 가능하고 낙찰자에게는 오는 17일까지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구단은 홈경기 마지막날 낙찰자와 해당 기증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는 시간과 애장품 전달식도 함께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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